새벽녘 숲에서 꺽은 제비꽃
아른 아침 그대에게 보내드리리
황혼 무렵 꺽은 장미꽃도
저녁에 그대에게 갖다드리리
그대는 아는가
낮에는 진실하고
밤에는 사랑해 달라는
그 예쁜 꽃들이 하고픈 말을

'캘리그래피 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엇이든 적당한게 제일입니다. (0) | 2018.04.08 |
---|---|
"작은 것부터, 지금 당장" (류해욱) (0) | 2018.04.06 |
우울한 기분을 조심하라. (리처드 칼슨) (0) | 2018.04.02 |
달팽이 안의 달 (김은주) (0) | 2018.03.31 |
祝福 받은 사람 (김점희 시인) (0) | 2018.03.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