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에세이와 자작詩

[자작 시 336] 친구들의 모임에서 (20250116)

AKM 겨울나그네 2025. 4. 23. 20:47

 

아주 오랜 친구들의 모임

불통에 피곤함이 느껴지네

 

서로 생각이 틀려서일까?

입장이 틀려서일까?

 

관념과 간격의 상이함이

오늘따라 느껴지네

 

그 어떤 신뢰감이

무너지는 것 같아서

 

추운 겨울 날씨가

더 춥고 고달픈 생각이 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