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에세이와 자작詩

[자작 시 338] 그 집 앞 (20250122)

AKM 겨울나그네 2025. 5. 28. 21:20

결혼 후 분가를 해서

처음 살았던 집

 

공항동 다세대 2층 집

13평의 작은 공간이었지

 

아이들이 유치원도 들어가기

전이라 잡다한 짐도 많았는데

 

멀리 이사 가서 교회 가는 길에

그 집 앞을 지나치곤 했는데

 

세월이 지나도 예전의 모습 그대로네

그때의 어려움도 추억도 생각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