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사진 모음

'안산 대부 해솔길 1코스' 구간의 풍경을 가득 담았습니다. 3/6 (20190323)

AKM 겨울나그네 2019. 4. 29. 07:58



한달 전쯤인 3월 23일에 출사하였던, '안산 대부 해솔길'의 사진을 정리하였습니다.

출사 후 여러 봄꽃 축제에 다니면서... 한달이 지나다보니 지금은 다른 모습일 것 같습니다.

당일은 날씨도 흐리고 비도 오락가락하는, 아주 일기가 좋지 않은 그런 날씨였습니다.

3월 하순의 봄이 오기 전 전체적인 색감도 조금 어둡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약간 한기가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어릴 적 고향친구들과 함께 한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대부해솔길'은 대부도의 해안선을 따라 조성한 총 길이 74km 규모의 걷기 여행길입니다.

제 각각 다른 서해안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고, 코스의 길이도 적은 것은

5km에서 길게는 15km가 넘는 곳까지 구성되어 있어... 취향따라, 체력따라, 고려해서 원하는 코스를

고를 수 있습니다.

안산 대부 해솔길은 7개의 코스가 있는데...

우리가 방문한 곳은 1코스 구간의 공영주차장에서 해솔길 따라 걸으면서,아래쪽의 갯벌도 내려가 보고,

특이한 모습의 개미허리를 지나서 구봉도 낙조전망대를 보고, 아래의 갯벌길에서 선돌바위를 지나 다시

공영 주차장 뒷편으로 오는 2시간 정도의 무난한 코스였습니다. 처음오는 낯선 길에서 사진찍다가 일행

에 멀어져서 시간이 많이 지체되기도 하였습니다.

낙조때가 아니어서 많이 아쉬웠던 '구봉도 낙조전망대'의 모습, '빨간등대와 전망대 데크길'의 모습,

해솔길서 바라본 '개미허리와 구봉도' 풍경, '구봉약수터' 앞의 갯벌, 고르지 않은 날씨에도 놀러 온

사람들의 표정, 갯벌을 지나가는 길쪽의 특이한 모양의 '선돌바위' 모습, 해솔길의 아름다운 '소나무

모습' 등의 모습을 세밀하고 다양한 시선으로 사진에 가득 담았습니다.

코스도 간단하고 해솔길과 갯벌을 걸으면서 마음도 식히고, 가볍게 산책도 하기 좋은 무난하고 멋진

곳 이었습니다. 오는 길의 유명한 대부도 해물 칼국수와 한잔의 막걸리도 맛나고 정말 좋았습니다. 

아름다운 풍경에 맛난 음식에 오랜 친구도 있으니... 더할 곳 없이 몸도 마음이 편안한 시간이 되었

습니다.

활기차고 즐거운 일상을 응원합니다. 꾸벅       


















































               "안산 대부 해솔길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감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