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매화거리’는 지하철 2호선 신답역과 용답역 사이 1킬로에 이르는 구간에 ‘하동 매실거리’를 재현해 놓은 곳으로, 봄철에 이곳에서 매화 사진을 담은지도 여러 해 되었습니다. 개인 일정상 매화가 만개되지 않았음을 알고 방문하였는데, 홍매화는 몇그루 안되지만 100%정도 개화하였고, 백매화는 100여 그루 있다는데 햇볕이 좋은 곳의 백매화는 만개하였으며, 전체적인 개화는 80%정도로 백매화도 몇 일 정도 지나면 만개될 곳 같습니다. 청계9가의 청혼의 벽 주변부터 시작하여, 신답역 방향에서 용답역 까지의 1킬로 거리를 천천히 걸으면서 홍매화와 백매화와 대나무숲의 모습, 용답역 2번 출구 앞의 나들목 다리에서 청계천변의 맑은 물과 돌다리를 건너는 시민들 모습 등을 담았습니다. 나들이도 하셔서, 봄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