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사진 모음

종로 ‘창경궁의 단풍과 가을’ 풍경을 감상하세요. 2/4 (20191116)

AKM 겨울나그네 2019. 11. 30. 11:42



고궁 중에서 가을 단풍 예쁘기로 유명한, ‘창경궁의 단풍과 가을’ 풍경을 사진에 가득 담았습니다.


창경궁(昌慶宮)의 처음 이름은 수강궁(壽康宮)으로, 1418년 왕위에 오른 세종이 생존한 상왕인 태종을 모시기 위해 지은 궁이었다. 창경궁의 역사는 성종 13년(1482) 창덕궁의 수리를 논하는 자리에서 대비전의 세 어른인 세조의 비 정희왕후, 덕종의 비 소혜왕후, 예종의 계비 안순왕후를 모시기 위해 폐허처럼 남아 있던 수강궁 수리를 명하면서 시작된다. 이때의 확장공사는 성종 15년(1484)에 명정전·문정전·통명전 등 주요 전각을 완공하는 것으로 대충 마무리되었으며, 그에 즈음하여 이름도 창경궁으로 새로 지었다. 이듬해 보완공사를 거쳐 궁궐다운 규모를 갖추게 된 창경궁은 창덕궁의 부족한 기능을 일정 부분 보완하는 궁궐로서 자리잡게 된다. 즉, 창경궁은 궁궐로서 독립적인 규모를 갖추기는 했으나 당시에 왕이 기거하면서 정사를 보는 궁궐로는 거의 쓰이지 않았다.


현재 창경궁에는 정문 영역의 홍화문과 옥천교가 있고, 외전 영역으로는 동쪽의 명정문과 서쪽의 빈양문을 경계로 명정전·문정전·숭문당이 있으며, 내전 영역으로는 함인정·경춘전·환경전·통명전·양화당·영춘헌·집복헌이 있다. 그리고 지금은 창덕궁에 속한 부용지 일대까지 아우르던 후원 영역에는 춘당지와 관덕정, 그리고 일제 때 세워진 식물원이 남아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창경궁, 답사여행의 길잡이 내용 중에서)


출사일인 11월16일 토요일에는 비도 그치고 아주 포근한 날씨의 절정의 단풍 모습을 보려는 사람들로 혼잡한 가운데... 정문인 홍화문에서 춘당지에 이르는 길의 단풍 모습, 춘당지의 아름다운 반영 모습, 단풍과 선비의 모습에서 조선시대를 회상해 본 인상적인 모습, 한복을 입고 추억을 남기는 사람들 모습, 거대한 고목과 고궁 단풍의 조화로운 모습, 빨간색의 정열적이고 화려한 곳곳의 절정의 단풍나무, 통명전, 명정전 등의 전각과 멋지게 휘어진 소나무, 천연기념물인 세 그루의 백송나무, 대온실 실내의 모습은 별도로 포스팅 예정이며, 절정의 단풍 시기에 창경궁 구석구석을 돌아 다니면서, 다양하고 아름다운 고궁의 가을 모습을 운치있고 정감있게 사진에 담았습니다.


    


















































(종로 창경궁은)

  * 주 소: 서울시 종로구 창경궁로 185 , 문의처: 02) 762-4868

  * 매일 09:00 ~ 21:00 (매표와 입장시간 20:00까지), 월요일 휴무

  * 교 통: 지하철 4호선 혜화역 4번 출구 도보 10분, 입장료: 1,000원

  * 홈 피: http://cgg.cha.go.kr/


    


 

           "종로 창경궁의 <단풍과 가을> 풍경을 즐감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