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살이 된 노총각과 30대 후반의
바닷일 하는 노처녀가 맞선을 봅니다.
약속시간이 되어
둘은 조용 한 찻집에서 첫대면을 했습니다.
남자가 질문을 합니다.
"근디... 웬 손이 그렇게 크대유?
여자가 대답합니다.
"맨날 뻘밭에서 꼬막이랑 바지락을 캐닝깨 안크고 배겨유?"
그 말을 들은 남자가
여자의 발을
힐끔거리며 질문을 합니다.
"근디 발은 왜 그리 크대유?"
여자가 대답 합니다.
"맨날,,, 뻘밭에 바지락이랑 꼬막을 캐러
이리저리 댕기니께 지가 안크고 배겨유?"
갑자기
남자가 걱정스러운 표정이 되어
여자의 위 아래를
힐끔거리며 심각하게 질문을 합니다.
"근디...혹시?
뻘밭에 주저 앉진 않았겄쥬?
왜유...??
뻘밭에 주저 앉으면
뭐가 커지기라도 하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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