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사진 모음

종로 ‘창경궁의 단풍과 고궁’ 풍경을 감상하세요. 2/2 (20231111)

AKM 겨울나그네 2023. 11. 24. 22:02

 

고궁 단풍 명소인 창경궁의 단풍과 고궁의 모습을 두루 담았습니다.

 

창경궁의 처음 이름은 수강궁으로, 1418년 왕위에 오른 세종이 생존한 상왕인 태종을 모시기 위해 지은 궁이었다. 창경궁의 역사는 성종 13(1482) 창덕궁의 수리를 논하는 자리에서 대비전의 세 어른인 세조의 비 정희왕후, 덕종의 비 소혜왕후, 예종의 계비 안순왕후를 모시기 위해 폐허처럼 남아 있던 수강궁 수리를 명하면서 시작된다. 그에 즈음하여 이름도 창경궁으로 새로 지었으며, 이듬해 보완공사를 거쳐 궁궐다운 규모를 갖추게 된 창경궁은 창덕궁의 부족한 기능을 일정 부분 보완하는 궁궐로서 자리 잡게 된다. 즉 창경궁은 궁궐로서 독립적인 규모를 갖추기는 했으나, 당시에 왕이 기거하면서 정사를 보는 궁궐로는 거의 쓰이지 않았다.

(네이버 지식백과, 창경궁, 답사여행의 길잡이 내용 중에서)

 

토요일 오후 시간에 가을의 단풍 모습을 보려는 사람들로 혼잡하였으며, 정문인 홍화문에서 춘당지에 이르는 길의 단풍 모습, 춘당지의 아름다운 반영 모습, 한복 입은 사람들의 정감스런 모습, 거대한 고목과 고궁 단풍의 조화로운 모습, 통명전, 명정전 등의 전각과 멋지게 휘어진 소나무, 환경전 앞의 공연 모습, 천연기념물인 백송나무, 대 온실의 가을 풍경, 창경궁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면서, 다양하고 아름다운 고궁의 가을 모습을 운치 있고 정감 있게 사진에 담았습니다.

 

창경궁을 가을에 여러 해 다녔지만, 올해는 단풍이 제대로 절정의 시기를 갖지 못해서 아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즐겁고 편안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꾸벅

 

 

  종로 창경궁의 <단풍과 고궁> 풍경을 즐감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