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춘덕산의 복사꽃'을 탐하다! 1/2 (20160416)

부천 3대 봄꽃 축제중의 하나인 '춘덕산 복사꽃' 풍경을 담았습니다.

지하철 7호선 까치울역 인근에 있는 춘덕산은 '봄에 덕있는 사람이 왔다.'는 지명유래를 가지고 있으며,

4월 중순쯤이면 3,300여평에 460여주의 복사꽃이 만발하여 봄의 화사함을 알려 줍니다.

복숭아꽃을 '복사꽃'이라고 하며 부천시의 상징꽃이며, 예전부터 부천에 복사꽃이 많았다고 합니다.

복사꽃을 사진 찍어 보기는 처음인데, 매화나 벚꽃과 달리 화려한 색감에 꽃술이 아름답습니다.

꽃말은 매력, 유혹, 용서,희망이라고 합니다.

복사꽃도 품종이 여럿 있다고 하는데, 사진 보시면 '이런 꽃이구나.' 하고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별로 꽃을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사진 찍으면서 꽃 이름도 많이 알게 되고, 언제쯤 어디가서 무슨 꽃을

찍으면 좋은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세상사는 '관심과 노력'이라는 말을 떠올려 봅니다.

말미에 인근에 있는 '부천식물원'의 아열대식물과 튤립 사진 10여장 첨부하였습니다.

늘 즐겁고 편안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