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사진 모음

시흥 '연꽃테마파크'의 연꽃 풍경을 선물합니다. 1/5 (20160709)

AKM 겨울나그네 2016. 7. 18. 23:12

4년째 연꽃의 사진을 찍기 위하여 '시흥 연꽃테마파크'를 찾은 날은 폭염주의보가 발령될 정도로 매우

무덥고 바람도 별로 없는 찜통같은 날이었습니다.

카메라가 뜨거워서 빨간 경고등이 들어오는 이런 날이 정말 힘들고 고달픈 날입니다.

사진은 내가 좋아서 하지 않으면 정말 할 수 없는 그런 힘든 작업입니다.


일명 '관곡지'로 불려지는 곳은 안동권씨 종중의 사유지 안에 있는 조그만 연못이며, 그 사유지 뒤편에

수만평에 이르는 연꽃을 가득 심어 놓은 것을 '연꽃테마파크'라고 합니다.


연꽃은 줄기가 가늘고 길며 꽃이 커서 무게 때무에 줄기가 꺽이거나 밑으로 떨어지는 것도 많으며, 그런

연꽃에서 '삶의 무게'가 느껴지기도 합니다. 커다란 연꽃 잎은 비가 내려도 자신의 감당할 만큼만 잎에

담아두기 때문에 '삶의 교훈'이 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연꽃테마파크의 다양한 연꽃과 사람들, 주변의 해바라기와 능수화, 물속의 수련과 홍련 등 다양한 시선

으로 많은 사진을 담아서, 5개의 카테고리로 나누어서 많은 사진을 게시 할 생각입니다.


연꽃과 더불어 시원하고 유쾌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