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사진 모음

연꽃과 함께 하는 '양평 세미원의 여름 풍경'을 카메라에 가득 담다. 1/4 (20160723)

AKM 겨울나그네 2016. 8. 1. 23:12

연꽃과 함께 하는 '양평 세미원의 여름 풍경'을 카메라에  가득 담았습니다.


세미원은 언제가도 좋지만, 연꽃과 함께 할 수 있는 7월~8월이 좋은 것 같습니다.

별로 그늘이 많지 않아서 요즘 여성들은 양산 또는 남성들은 우산 쓴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국내 최고의 연꽃 정원의 하얀색 연꽃이 피는 '백련지', 붉은 연꽃이 장관을 이루는 연못인 '홍련지',

연꽃이 자라는 연못인 '페리기념 연못'과 아마존의 거친 환경에서 살아남고자 온봄을 가시로 무장한

빅토리아 수련의 거대한 잎이 멋진 '빅토리아 연못', 화사한 색채를 자랑하는 다양한 열대수련들이

어우러진 '열대수련 연못', 세계수련관의 '야생화', 더 맑고 아름다운 풍요를 기원하는 '장독대분수',

시를 짓고 낭송하며 흐르는 곡수에 차를 띄워 마시며 풍류를 즐기는 '유상곡수', 추사 김정희 선생과

제자 이상적의 아름다운 사연이 있는 약속의 정원 '세한정', 개구리와 물고기 모양의 시원한 분수 등 

세미원에서 산책하면서 볼 수 있는 다양한 풍경들을 다양한 시선으로 카메라에 가득 담았습니다.

폭염과 열대야로 지치는 여름에, 시원하고 유쾌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