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춘덕산 복숭아축제'에서, 아름다운 복사꽃과 봄날의 추억을 만끽하세요! 4/5 (20170421)

4월21일 오후에 부천 '춘덕산 복숭아꽃(복사꽃)과원'에 다녀 왔습니다.

춘덕산은 '봄에 덕있는 사람이 왔다'는 말에서 유래 되었다고 하며, 매년 4월이면 3,300여평의 대지에

460여주의 복숭아나무 꽃이 만개하여 화사함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부천시에서는 부천시의 상징인

복숭아꽃의 정체성을 이어가기 위하여, 2002년부터 현재까지 12회의 복사꽃 축제를  지속적으로 이어

오고 있으며, 금년에는 4월23일(일)이 정식 축제일입니다.

개인 일정과 축제일의 혼잡을 피해서 조금 일찍 다녀왔습니다. 입구쪽에는 복사꽃이 만개되지 않아서

조금 실망스러웠는데, 안쪽의 복숭아밭과 말미쯤의 언덕 위에 복숭아밭은 만개가 돼서 사진을 담기에

정말 좋았습니다. 사람들로 적당히 있어서 혼잡하지도 않았고, 날씨는 포근한데 바람이 많이 부는

편 이었습니다.

복숭아밭에 들어가서 사진들을 찍다보니 훼손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꽃구경을 즐길수 있는 소중한 자원이라는 인식을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녹색의 잔디위에 분홍색, 빨간색, 입구쪽의 하얀색의 복사꽃이 봄의 절정의 순간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수도권에서 복사꽃 과원도 보고 이렇게 화려하고 멋진 복사꽃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축제를 주관하는

이름모를 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춘덕산 복사꽃 축제에 오셔서 귀한 복사꽃도 보시고, 즐거운 봄날의 아름다운 추억도 많이 가져 가시기

바랍니다.   꾸벅 

(지하철)

   - 1호선 역곡역:  2번 출구 도보 20분

   - 7호선 까치울역: 2번 출구 도보 20분

(버 스)

   - 역곡역 2번 출구: 역곡안동네 정류장, 13-1, 13-2, 13-3, 17, 23-5번: 버스 내려서 도보 5분.

   - 까치울역 2번 출구: 밤골, 청소년 수련관 정류장, 13-1, 13-2, 13-3 번: 버스 내려서 도보 5분.

(주차장)

   - 역곡초등학교 (역곡로 64번길 12)

   - 산울림청소년 수련관 (역곡로 149번길 65)

     " 녹색의 잔디위에 분홍색, 빨간색, 하얀색의 복숭아꽃(복사꽃)에서

가는 봄날 절정의 순간을 아름답게 즐겨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