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사진 모음

합정동 '양화진 외국인 선교사 묘원'의 모습과 절정의 철쭉꽃을 담았습니다. 2/2 (20170425)

AKM 겨울나그네 2017. 4. 29. 08:57

2017년04월25일 오후 시간에 합정동 '양화진 외국인 선교사 묘원'에서 묘원의 모습과 절정의 철쭉꽃을

카메라에 가득 담았습니다. 


양화진은 한강을 중심무대로 삼은 조선왕조에서 교통과 국방의 요충지이며, 낯선 서구의 문물과 조선의

묵은 정신세계가 순순히 합류하지 못하고 충돌하여 파란을 일으킨 곳입니다. 양화진 묘역은 4,000여평

의 면적에 15개국,  417의 묘가 있다고 합니다.


봄에는 아름다운 철죽꽃과 가을에는 단풍이 아주 예쁜 곳으로 주변을 둘러보다 보면, 외국의 유서 깊은

수도원이나 외국지역 묘역의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개인적으로는 40여전에 졸업한 배재학당의 설립자인 아펜젤러 목사님의 묘역이 있어 더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땅에 복음의 씨앗을 뿌리고 헌신한 외국인 선교사님들이 안장되어 있고, 한민족의 지난 근대사를 반추

해 볼 수 있는 이곳에서, 사색의 시간을 가져 보시면 좋겠습니다.    꾸벅




















































주   소: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144번지  (문의처: 02)332-9174)

교   통: 지하철 합정역 7번 출구 도보 5분

개방시간: 월~토, 오전 10시~오후 5시  (일요일 휴무)


    "양화진 외국인 선교사 묘원에서 지난 근대사를

반추하는 사색의 시간을 가져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