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사진 모음

[올림픽공원 볼거리] '장미광장의 형형색색의 장미꽃'을 한아름 가득 담았습니다. 3/4 (20170529)

AKM 겨울나그네 2017. 6. 3. 09:55

5월29일에 송파구 '올림픽공원 장미축제'에 출사를 다녀왔습니다.


'올림픽공원'은 수도 없이 가봤지만, 5월에 장미를 사진 찍기 위해서는 처음이어서, 장미공원의 정확한

위치를 몰라서 지도를 확인하고, 방이역 4번 출구에서 사거리방향으로 걸어 갔습니다.

지하철로 가는 가장 쉬운 길입니다.


장미공원 초입부터 형형색색의 이름도 생소한 장미꽃이 많았습니다. 새삼 장미꽃에도 종류가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월요일 오후시간 임에도 장미를 보고 사진을 찍으러 온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그늘에서 쉬는 어르신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세심하게 구석구석 둘러보고 올림픽공원쪽으로 나오다

보니 '꽃예술 작품'들이 있었는데, 5월31일 축제기간 까지만 전시한다고 합니다.

축제기간이 끝나도, 8월 중순까지는 장미광장의 장미꽃들을 계속 관람할 수 있다고 합니다.


분홍색 꽃잎이 우아한 '자뎅 드 프랑스', 선적 홍색의 '니콜로 파가니니', 살구색이 산뜻한 '코토네',

로즈핑크의 '녹아웃', 크림 베이지색의 '바닐라 퍼퓸', 크림 레드색의 '루지로얄', 복숭아색의 '아스피린

로즈', 레드 벨벳색의 '조지 베스트' 등의 이름도 생소한 장미꽃들이 장미광장에 가득합니다.


장미광장 중앙의 대형 조형물인 '가상의 구' 주위를 둘러싼 장미꽃들을 여러 각도에서 다양하고 세밀

하게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장미광장 주변에 있다는 들꽃마루의 개양귀비꽃은 담지 못헤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조각공원과 산책로를 둘러보다 시간이 늦어져서, 들꽃마루는 지나치게 되었습니다.


현재 올림픽공원은 체육관과 산책로 등에 대대적인 공사 진행중으로 관람 제한되는 곳이 많아서,

아쉬움이 있었지만 워낙 크고 넓은 공원이라, 각종 조각품들과 신록의 이쁜 나무들을 중심으로

카메라에 한가득 사진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환절기에 감기 들기 쉬운 날씨입니다.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 보내시기 바랍니다.  꾸벅 



















































                                     "올림픽공원 장미광장의 다양하고 아름다운 장미꽃에서,

봄꽃의 즐거움과 생활의 여유를 가득 담아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