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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볼거리 10 > 센본토리이와 여우상이 있는 '후시미 이나리 신사'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2/2 (20170614)

AKM 겨울나그네 2017. 7. 25. 11:43

센본토리이와 여우상이 인상적인 '후시미 이나리 신사'의 모습을 카메라에 가득 담았습니다.

'후시미 이나리 신사'는 일본 교토 남부에 있는 신사로, 쌀, 농업, 성공의 신인 '이나리'를 모시는 신사

총본산이며, 성공을 기원하며 전국 각지의 신사에서 봉납해온 수천기에 달하는 거대한 붉은 토리이

입구의 커다란 기둥인 '센본토리이'가 인상적입니다. 토리이가 많은 이유는 소원 성취 또는 이에 감사의

의미로 토리이를 봉납하여, 산 정상까지 토리이로 이어져 있습니다.


영화 '게이샤의 추억' 촬영지로 유명한 이곳에는, 신의 전령이라는 '여우상'이 곳곳에 있으며, 토리이의

주황색의 의미는 '마력에 대항하는 색으로, 고대 궁전과 신사'에서 많이 이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후시미 이나리 신사'는 서기 711년에 만들어져서 1,300년이 되었으며, 총 면적은 26만평 정도 된다고

합니다. '후시미'는 지역구의 명칭이며, '이니리'는 번영과 성공의 신을 의미 한다고 합니다.

전국에 있는 3만개의 이나리 신사의 총본산이라고 합니다.


후시미 이나리역에서 도보로 10분 정도에 위치하는데, 학생들과 일본 옷인 유카타를 입은 여학생들이

모습이 많이 보입니다. 총 만여개에 이른다는 주황색의 토리이가 압권인데 산의 정상까지 이어져 있으

며,초입에는 사람들이 많아서 사진 담기가 어려웠으며, 20분 정도 계속 올라가면 사진찍기 한산하다고

하는데, 지루한 생각도 들고 해서 15분 정도 올라가다가 내려 왔습니다.


주황색의 기둥인 '토리이'와 사나운 표정의 '여우상'이 있는 '후시미 아니라 신사'의 모습입니다.


즐겁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