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사진 모음

'이촌 한강공원의 코스모스와 노을'을 한가득 담았습니다. 3/3 (20170909)

AKM 겨울나그네 2017. 9. 15. 11:00

오랜만에 토요일 오후에, 이촌동 한강공원의 코스모스와 유달리 인상적인 노을의 모습을 카메라에

가득 담았습니다.


지하철 이촌역 4번 출구에서 10분 정도 걸으면 이어지는, 강변의 코스모스가 한창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촌한강공원의 아름다운 노을을 좋아해서 이쪽에 오게 되면 늘 들리는데, 오늘은 노을을

보기 위해서 늦은 시간에 집에서 출발했습니다.

강별을 가닐며 코스모스와 강변의 풍경을 담으며, 한강대교 쯤에 도착했을 때 서서히 노을의 모습이

시작되었습니다.


한강대교를 막 지나니 한강 이촌권역 자연성 회복사업 공사(2016.02.29 ~ 2017.12.19) 공사로 높은

가림막이 설치돼서 제대로 노을을 볼 수 없었습니다.

한강철교 육교에서 조금 찍어보고... 거의 끝까지 부지런히 걸어 보았지만, 끝까지 가림막이 되어

있어서, 거의 원효대고 밑에서 막 기을어가는 노을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노을은 한창인데... 가림막은 끝없이 이어져 있고... 마음은 급하고 당황스러웠던 순간이었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다시 한강대교 쪽으로 내려 오다가, 한강대교 위에서 막 사라지기 직전의 노을 모습을

제대로 담아서, 일말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습니다.


자살 방지용 여러 시설들이 있었던 한강대교 위는 자살방지 조형물들은 거의 철수하고, 다리 위의

러 문구들 정도만 남아 있었습니다. 


가을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좋은 시간입니다.   

일상을 아름다운 시선으로...    편안하게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꾸벅 



















































                                "이촌 한강공원의 코스모스와 강변 모습과

         아름다운 노을을 즐감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