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사진 모음

은빛 물결 가득한 하늘공원의 '서울억새축제'의 풍경을 두루 담았습니다. 4/5 (20171016)

AKM 겨울나그네 2017. 10. 22. 08:02



상암동 하늘공원은 한강 상류쪽에 위치한 곳으로, 57천평의 면적에 1993년까지 서울시민이 버린 쓰레기

매립지 였던 곳을, 2002년 월드컵 개최와 새천년을 기념하여 서울시가 쓰레기매립지를 공원화하기 시작

하여 현재에 이르렀으며, 이 척박한 땅을 도심 시민들에게 자연의 멋과 공간을 만든 이름 모를 그 누군가

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냅니다.


가을과 억새와 사람들, 그리고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국화 이런 모습이 연상되는데, 이맘때 가장 좋은

곳이 상암동 하늘공원입니다.


10월16일 하늘공원 '서울억새축재장' 291개의 하늘게단을 오르는 별모양의 조형물과 하늘계단 위에 

서 보여지는 월드컵경기장, 성산대교와 저 멀리 여의도 모습도 보기 좋았습니다.

가을의 전령이라는코스모스밭, 제 철이 조금 지났지만 아직도 싱싱한 모양의 해바라기밭과 사람들, 억새

사잇길 곳곳에 있는 이쁜 모양의 포토존, 하늘을 담는 그릇인 접시 전망대에서 내려보는 억새와 사람들

과 사랑의 자물쇠, 맑은 날씨였지만 미세먼지가 우려되는 가을 하늘, 국화의 아름다움이 있는 풍경,

하늘계단 아래쪽 월드컵육교 밑의 메타세콰이어길의 모습 등 하늘공원 억새 축제장의 다양한 모습들을

세밀하게 카매라에 가득 담았습니다.


여건상 보고 싶었던 야경이나 노을을 보지 못해서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하늘공원의 은빛 물결인 억새의 모습을 즐감해 주시기 바랍니다.    꾸벅     

















































                       "억새와 국화와 함께 즐건 가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