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사진 모음

포천 '광릉 국립수목원의 울창한 숲과 단풍과 가을 풍경'을 두루 담았습니다. 2/5 (20171108)

AKM 겨울나그네 2017. 11. 13. 09:15



11월08일 수요일 오전에...    포천 '광릉수목원의 단풍'을 둘러보았습니다.


포천 '광릉 국립수목원'은 조선조 7대 세조대왕과 정희왕후가 묻힌 광릉의 부속림중 일부로 500년간

왕실림으로 엄격하게 관리를 해오다, 1911년 능묘 부속시설 제외한 지역을 '갑종 본존 예정 임야'에

편입하여 오늘날의 광릉이 되었다고 합니다.


국내 최초의 수목원인 '광릉 국립수목원'은 광릉 주변 약 500ha에 자리하고 있으며, 산림청 산하 임업

연구원의 부속기관으로, 1987년4월5일에 일반인에게 공개되었습니다.


'광릉수목원'은 처음 찾았던 곳입니다.

세조의 능이 있는 곳이 광릉이라 하는데, 인터넷으로 사전 예약이 되어야 입장한다고 하는데,

부지런한 친구가 예약을 해놔서 무난하게 입장하였습니다.

평일임에도 주차장이 만석이고 사람들도 많아서, 나름 광릉 단풍의 유명세가 느껴졌습니다.


이곳 포천에는 단풍이 일찍 시작되었는지 큰 나무는 단풍이 떨어져서 말라 있었고, 빨간색의 단풍나무

들은 한창 절정이었는데... 공간이 커서 그런지 전체적인 분위기는 조금 스산한 초겨울의 느낌과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밤에 비가 왔음에도 날씨가 포근하고 바람도 많이 불지 않아서 돌아다니기는 무척 좋았습니다.

어디나 수목원이 그렇지만 볼거리는 많이 없지만, 산책하면서 이야기하고 사색하고 휴식을 취하기

좋은 것이 수목원의 특징인 것 같습니다.


어디가 어디인지도 모르면서 일행들과 돌아다니면서 난대식물 온실과 견학나온 유치원생들, 침엽수원과

산책길, 어린이공원, 관상수원,육림호 주변의 단풍과 가을 풍경, 키작은 나무들의 언덕 등의 모습을

카메라에 두루 담았습니다. 


주변에 오랜 친구들과 시간을 내서 얼굴 한번 보는 것도 이 가을에 참 좋습니다.   꾸벅       



















































                                           "광릉 국립수목원의 울창한 숲과 단풍과 가을 풍경을

 즐감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주  소: 경기도 포천시 소홀읍 광릉수목원로 415    (지  번: 포천시 소홀읍 직동리 51-7번지)

문의처: 031)540-2000  (휴무: 월요일/일요일, 반려동물 동반 입장 불가, 주차료: 승용차 3,000원)

사전 예약 입장만 가능 (화~금: 5,000명), 입장료: 어른 1,000원, 청소년 700원, 어린이 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