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사진 모음

전북 무주 '덕유산의 설경과 겨울 풍경'을 두루 담았습니다!!! 3/5 (20180120)

AKM 겨울나그네 2018. 1. 26. 09:15



1월20일 토요일, 국내 설경과 눈꽃 명소인 '무주 덕유산'을 다녀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발목과 무릅이 안좋아서 산행을 잘 안다니는데요, 설경으로 유명한 덕유산 눈꽃을  사진에

담기 위해서 친구의 산악회를 따라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전주에 눈이 내린 후, 비도 내리고 날씨가 너무 포근해서 눈이 있을까 우려가 되었는데, 정상에는 눈이

아직 많다는 관리사무소에 통화를 한 후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관광버스를 타고 3시간을 넘게 달려서 도착하였는데, 입구에 눈이 거의 없어서 당황되었습니다.


오랫동안 곤돌라를 기다렸다가 상제루 쉼터에 내리니 상고대나 눈꽃는 볼 수 없었지만, 바닥에 눈은 녹지

않아서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정상의 향적봉을 오고 가는 사람들과 정상의 눈 풍경을 담으며 아쉬운

마음으로 많은 사진을 담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설천봉 '상제루 쉼터'와  '스키장 고급 코스'에서 스키와 보드를 타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것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특이한 모양의 고목나무를 보니 '눈꽃이 아주 아름답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눈 덮인 산은 아이젠은 필수입니다. 미준비시 상제루 쉼터 상가에서 5천원에 대여할 수 있습니다.

안전과 편안한 도보를 위해서 반드시 착용하셔야 합니다.


일주일만 빨리 왔었어도 나름의 여러 아쉬움은 남지만...  늘 그렇듯이 주어진 여건에서 최선을 다해서

아름다운 사진을 담고 부족한 모습대로 만족감을 찾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즐겁고 활기찬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꾸벅      


















































(무주 덕유산 곤돌라 이용)

전북 무주군 설천면 만선로 185, 설천봉(1,520미터) 까지 20분 정도 소요, 평일은 자유롭게 이용...

토요일 일요일은 인터넷 예약만 가능, 내려 오는 시간은 오후 4시30분 마감(유의)

요금: 왕복 15,000원, 편도 11,000원, 곤돌라 타고 설천봉에 내려서, 장상인 향적봉(1,614미터)까지

걸어서 2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향적봉 대피소에서 취사도 가능합니다.



                                                               "덕유산의 아름다운 설경과 겨울 풍경을

    즐감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