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 장미축제에서, '들꽃마루의 양귀비꽃'을 담았습니다. 2/2 (20180525)

5월25일 금요일 오후에 '올림픽공원 장미축제'에서 사진을 담고, 장미광장 정문에서 볼 때 좌측 언덕에

위치한 '들꽃마루에서 양귀비꽃'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올림픽공원은 수없이 왔지만, 들꽃마루에서 사진을 찍기는 처음입니다.

정확한 위치를 몰랐고, 올림픽공원은 너무 사진을 담을 곳이 많아서, 늘 시간에 쫓기었습니다. 

사실 이날도 약속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시간이 별로 없었는데...

처음부터 방문하기로 마음을 먹고 와서 들르게 되었습니다.

들꽃마루 언덕은 양귀비꽃으로 유명한데, 올해는 개화상태가 별로 좋지 않아서 드문드문 피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군락지처럼 빨간색 물결로 덮여야 제멋인데요.

매년 방문한다는 사람들도, '작년에 참 좋았는데' 하면서 많이 아쉬워 하였습니다.

아쉬우면 아쉬운대로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한다는 마음으로, 나름의 양귀비꽃을 담았습니다.

그래도 그 나름의 사진에 만족합니다. 크고 작은 일에 '만족감을 갖어야' 마음이 편안합니다.

올해도 폭염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시원한 곳에서 즐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꾸벅    

                                    "들꽃마루의 <양귀비꽃>을 즐감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