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사진 모음

소낙비 내린 후, '삼성동 봉은사의 연꽃'을 두루 담았습니다. 1/4 (20180806

AKM 겨울나그네 2018. 8. 14. 10:04



올해의 마지막 연꽃 출사는 강남구 '삼성동 봉은사'에서 어제 마무리 하였습니다.


이 날은 아주 운수 좋은 날이었습니다.


폭염의 날씨에 무거운 마음으로 집을 나섰는데...

소나기가 와야 잠시 올 것이고, 비가 오게 되면 조금 기다려야지 하는 마음으로 우산도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봉은사역 1번 출구로 올라가니 소나기가 적지 않게 내리고 막 개이는 날씨였습니다.

그 덕분에 이 폭염의 날씨에 연꽃에 물기가 젖은 모습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바람도 약간 불고

날씨도 조금 흐려서 사진찍기는 최선의 조건이었습니다.


조계사의 연꽃에 비하면 크게 화려하지는 않지만...    거의 만개한 연꽃을 두루 담았습니다.

자주 찾아서 뻔히 아는 구석구석의 소나무들, 증축을 많이한 사찰 모습들을 부지런히 돌아 다니면서

짧은 시간에 많이 담았습니다.


핸드폰으로 셀카까지 시진 거의 다 찍었는대 다시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해서  마무리하고 지하철을

탔습니다.  9호선 4량칸 급행을 이 시간대에 앉아가기 참 어려운데, 다행히 자리가 있어서 편안하게

귀가할 수 있었습니다.


연꽃이 조금 오래간다해도 시기를 잘 맞추어서 연꽃도 마무리하고, 새로운 찍을 꺼리를 위해서 살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게속되는 폭염의 날씨에 시원하고 편안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꾸벅     



















































                "봉은사의 <절정의 연꽃>을 즐감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