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단풍 명소, '올림픽공원의 단풍' 풍경을 가득 담았습니다. 4/5 (20181109)

11월9일 금요일 오후시간에 송파구 '올림픽공원의 가을 단풍'을 두루 담았습니다.

단풍 절정의 시기에 미세먼지가 심하고, 비도 내려서 답답한 마음으로 기다리다가, 그나마 나은 날씨를
택해서...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는 올림픽공원의 구석구석을 돌아 다니면서 가을 풍경을 다양하게
섬세하게 카메라에 가득 담았습니다.

원색적이고 선명한 단풍과 250여개 조각품중에서 눈에 보여지는 대로 세계평화의 문, 달리는 사람들,
하늘기둥, 올림픽1988, 엄지손가락 등 주요 조각품과 크고 작은 조각 모습, 구석구석 잘 익은 감나무
모습, 유난히 많았던 까치들, 몽천 해자 음악분수 주변의 아름다운 갈대 풍경들도 함께 담았습니다.

그 유명한 올림픽공원 9경 중에서, 1경(세계평화의 문), 2경(엄지손가락), 3경(몽촌해자음악분수),
4경(대화) 모습을 담았습니다.

올림픽공원은 많이들 오셔서 잘 아시겠지만, 워낙 볼것도 많고 아주 넓어서 사전에 이동 동선을 잘
정해서 다니셔야 구석구석 주요 모습들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올림픽공원역 3번 출구에서 앞으로 직진
하면서 조각공원과 단풍, 몽촌해자분수를 거쳐서 정문쪽인 평화의 문을 돌아서, 다시 반대쪽으로 걸으
면서 보지 못했던 모습들을  보았는데 3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주제를 정해서 몇번에 나누어서 보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이제 가을도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즐겁고 활기찬 모습으로 가을의 시간을 잘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꾸벅        

  

                                "올림픽공원 <절정의 단풍>을 즐감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