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M과 함께하는 겨울나그네 T

2년만에 강북구 ‘북서울 꿈의 숲 겨울’ 풍경을 사진에 가득 담았습니다. 예전 ‘드림랜드’ 부지에 조성된 '북서울 꿈의 숲'은 강북지역에 최초로 조성된 대형 녹지 공원으로, 기존 노후된 시설들을 모두 비우고 지형에 맞는 생태적 조경공간으로 탈바꿈 하였으며, 전통건축물인 창녕위궁재사 건물은 원형으로 복원하고, 푸른 호수와 정자와 폭포 등이 조성되어서 전통공간으로 연출 되었습니다. 드림랜드 시절에 눈썰매장으로 쓰였던 경사지에는 공연장, 전시장, 레스토랑, 전망타워 가 들어서서 강북지역 최첨단 문화공간으로 조성되어, 2009.10.17일에 개장 하였습니다. 나름의 볼거리들이 다양하게 많습니다. 길다란 지형의 꿈의숲 을 돌아보면서... 월영지내의 애월정 정자와 물위에 비친 반영 모 습, 창녕위궁재사의 전통 한옥..

‘월영지’는 전통정원의 분위기에서 달을 비춰볼 수 있는 연못입니다. 넓은 연못의 시원함과 월광폭포의 청량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전통공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월영대, 월광대 등을 볼 수 있는 휴게 공간입니다. 물속에서 자라는 낙우송 군락지와 중도, 방지원도형의 연꽃이 있는 연지, 매화를 볼 수 있는 매대 등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안내판 내용 중에서) 정자인 애월정에서 보는 월영지의 모습, 월광폭포 앞의 멋진 소나무들, 애월정 맞은편 의 물에 비친 반영 모습, 애월정 지붕의 비둘기, 연못 주변의 사람들과 특이한 모양의 산책로 등의 겨울 모습을 정감있게 사진에 담았습니다. 코로나 조심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꾸벅 “북서울 꿈의 숲 풍경을 즐감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북서울 꿈의 숲 동문에서 가까운, ‘창녕위궁재사의 풍경’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창녕위궁재사는 조선 제 23대 순조의 딸 복온공주와 부마 창녕위 김병주의 재사(齋舍) 입니다. 정면 2칸, 측면 2칸의 전통 한식 건축 양식의 단층목조 기와집으로 높은 장대식 기단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오른쪽의 사랑채는 원형 그대로 보존 되었으며 왼쪽의 재사는 1,800년대에 지은 건물이 며, 정면의 안채는 8.15광복 후 개축하였다가 6.25전쟁 때 파괴되어 이후 재건축 했다고 합니다. 역사적이고 건축적으로 가치가 높은 건물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건물 안으로 들어갈 수는 없었으나, 담장이 낮아서 사진을 담기는 좋았 으며, 건물 정면 모습과 뒤편의 대나무 길을 돌아보았습니다. 코로나 조심하시고 편안한 겨울 보내시기 바랍니다...

강북구 ‘북서울 꿈의 숲’의 볼거리의 하나인 ‘전망대’에 올랐습니다. 코로나 여파로 출입이 금지될 때도 있었는데... 다행히 출입이 가능해서 오랜만에 올랐 습니다. 엘리베이터가 좀 특이한데 기다리는 시간이 더디게 느껴져서 걸어 올라갔다가 가파르고 어지러워서 고생했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시기 바랍 니다. 주변의 소나무와 3층의 전망대에서 내려 본 강북구의 도시 풍경과 예전 아이리스 촬영시의 사진 등의 모습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코로나 조심하시고 건강한 겨울 보내시기 바랍니다. 꾸벅 "강북구 풍경을 즐감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