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매화거리’는 지하철 2호선 신답역과 용답역 사이 1킬로에 이르는 구간에 ‘하동 매실거리’를 재현해 놓은 곳으로, 봄철에 이곳에서 매화 사진을 담은지도 여러 해 되었습니다. 3월16일 토요일에 개인 일정상 매화가 만개되지 않았음을 알고 방문하였는데, 홍매화는 몇그루 안되지만 한 80%정도 개화하였고, 백매화는 100여 그루 있다는데 햇볕이 좋은 곳의 몇 그루의 백매화는 만개하였으나... 전체적인 개화는 30%정도로 백매화는 일주일정도 지나야 만개될 곳 같습니다. 청계9가의 청혼의 벽 주변부터 시작하여, 신답역 방향에서 용답역 까지의 1킬로 거리를 천천히 걸으면서 홍매화와 백매화와 대나무숲의 모습, 용답역 2번 출구 앞의 나들목 다리에서 청계천변의 맑은 물과 돌다리를 건너는 시민들 모습 등을 담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