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친구들과 전주에 갔다가 오는 길에, 부안 채석강의 희귀한 해식절벽과 바닷가 풍경을 두루 담았습니다. 부안 채석강은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반도 맨 서쪽에 있는 해식절벽과 바닷가로, 면적은 38,500여평이며, 변산반도 맨 서쪽 격포항 오른쪽 닭이봉 밑에 있다. 바닷물에 침식되어 퇴적한 절벽이 마치 수만 권의 책을 쌓아올린 듯 하다. 채석강이라는 이름은 중국 당의 이태백이 배를 타고 술을 마시다가 강물에 뜬 달을 잡으려다 빠져 죽었다는 채석강과 흡사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내용 인용함) 개인적으로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카메라를 가지고 오지 않아서 핸드폰으로 사진을 담고, 일행이 있어서 디테일하게 담지 못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3개월 전의 사진이지만, 지금 찾아가도 비슷한 모습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