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사진 모음

종로 ‘창경궁 대온실의 가을’ 풍경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20191116)

AKM 겨울나그네 2019. 12. 1. 23:46



창경궁 단풍 출사시에 춘당지 옆에 위치한, ‘대온실의 가을’ 모습을 두루 담았습니다.


‘창경궁 대온실’은 창경궁 내에 자리한 건물로 1909년에 건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온실이다.

당시 일본 황실 식물원 책임자였던 후쿠바 하야토가 1907년 설계하고 프랑스 회사가 시공했는데 당시에는 동양 최대 규모였다. 일제가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제 순종을 창덕궁에 유폐한 뒤 왕을 위로한다는 명목으로 동물원과 함께 지은 것으로 아름다운 외관과 달리 아픈 역사가 담겨 있는 건축물이다. 대한제국 말기에 도입된 서양 건축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유일한 유산으로 인정받아 2004년 2월 6일 등록문화재로 지정됐다.


대온실 내부에는 천연기념물 제194호 창덕궁 향나무, 통영 비진도 팔손이나무(제63호)와 부안 중계리 꽝꽝나무(제124호) 등 천연기념물 후계목과 식충식물류, 고사리류 등 70여 종의 다양한 식물이 전시돼 있다.

창경궁 대온실에서 보호하고 있는 천연기념물 후계목은 문화재청 전통수목양묘사업소에서 유전자원 보존을 위해 천연기념물 모수에서 직접 유전자를 채취해 키워낸 나무다. 후계목 중에서는 창덕궁 향나무가 유명하다.                    (‘위클리 공감’ 기사 내용 중에서)


창경궁 출사할 때마다 찾는 ‘대온실’은 대대적인 대공사를 마치고, 2017년11월10일 재개관 하였는데...

특히 한겨울에 가면 다양한 모습의 개화된 꽃을 담을 수 있어서 아주 인기가 좋습니다. 이번 출사시에는

단풍나무 분재 등의 모습이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즐거운 추억과 기쁨이 함께 하는, 12월 보내시기 바랍니다. 꾸벅


    




















































        "종로 창경궁 <대온실의 가을> 풍경을 즐감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