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여행 갔다가
기상악화로 1박을 더하고
늦은 밤 아내가 돌아왔다
며칠 만에 보는데
이렇게 반가울 수가 없다
심란하고 불편했던 며칠
잔소리할 때는 귀찮기도 한데
옆에 있으니 편하고 든든하다
아내의 소중함이 느껴진다
남의 집 귀한 딸 데려온 지가
세월이 흘러 35년이 지났네
늘 즐겁고 행복하기를 소망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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