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사진 모음

종로구 '이화동 벽화마을'의 언덕길을 오르다! 1/3 (20160206)

AKM 겨울나그네 2016. 3. 5. 13:40

종로구 '이화동 벽화마을'의 풍경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2월 구정 연휴 첫날에 찾은 종로구 '이화동 벽화마을'은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이 붐비고, 주차된 차량에 가려서

제대로 사진을 찍지 못한 곳도 여럿 있었습니다.

중국 관광객들도 많아서 좀 소란하고 도로쪽에서는 줄을 서서 사진을 찍는 분위기였습니다.


18개월만에 찾았는데, 예전보다 거리나 언덕 중간 중간에 소규모로 물건을 파는 상점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중국 관광객들이 많아서 인지 중국어로 된 안내문도 있었고 사람이 살고 있으니 조용히 해달라는 표지도 눈에

보였습니다.  사람들이 거주하는 '이화동 벽화마을이나 북촌한옥마을 '같은 곳에서는 조용히 구경하는 기본

에티켓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재개발에 반대한다는 현수막들이 걸려 있는 걸로 봐서, 재개발 얘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벽화마을이 주거환경이 불량한 것이 많아서 늘 재개발이 문제가 되는데...

사진찍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흔하지 않게 보여지는 풍경들이 좋지만, 거주하는 사람들이 원하고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이화동 벽화마을은 예전에 '1박2일'에 방영되면서 유명세가 있고, 도심에 있어서 친구나 연인들, 사진찍는

사람들, 요즈음은 관광객들까지 찾아 오면서 늘 사람들도 많고 벽화내용도 자주 바뀌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바뀌다 보면 예전의 모습들이 생각나기도 하고, 그때 찍은 풍경들이 가치있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방문했을 때는 교복대여점에서 예전의  교복을 빌려입고 사진찍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나이가 들어보이는 분들도 많았고 ,학생들로 보이는 사람들도 쾌 있었습니다.

주변분위기와  잘 어울려서 추억의 모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누구에게나 지나간 시절은 다시 찾고 싶고

추억을 느끼고 싶은 마음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많은 사진을 담고자 ....     3단락으로 나누어서 포스팅 하였습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