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4일, 폭염의 날씨에 친구들과 함께 '세미원과 두물머리 연꽃'을 보고 왔습니다.
뜨거운 폭염의 날씨에 사람들도 크게 붐비지는 않았지만, 너무 더워서 땀이 눈으로 들러가서 눈도
따갑고 그늘이 별로 없어서 힘든 시간도 있었습니다.
백련, 수련, 홍련 등의 연꽃이 만개해서 아주 절정이었습니다.
만개된 연꽃들이 이렇게 많이 펴서 장관인 모습을 처음 보았습니다.
평일임에도 연꽃을 담으려는 진사분들도 참 많았습니다.
평일에 주로 사진을 찍다보니, 절정의 꽃의 순간을 잡기는 무척 좋은 것 같습니다.
일행이 있어서 아주 충분하게 돌아보지는 못했지만...
여러번 왔던 곳이다 보니, 나름의 솜씨로 많은 사진을 담을 수 있어서,
즐겁게 사진도 찍고 점심도 일찍 먹고 귀경하였습니다.
양평 세미원의 백련지와 홍련지 그리고 페리연못의 만개한 연꽃과 개구리 분수대와 빅토리아 연못 조각,
세계수련관의 희귀한 수련, 항아리 분수대 등의 세미원의 연꽃과 여타의 여름 풍경을 카메라에 가득
담았습니다.
연꽃에서, 생활의 여유를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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