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사진 모음

시흥 '관곡지의 푸른 모습'을 심플하게 카메라에 가득 담았습니다. 1/2 (20170706)

AKM 겨울나그네 2017. 7. 31. 13:18

연꽃이 피는 계절이 오면 '연꽃테마파크' 가는 길에 꼭 방문하게 되는 시흥시 향토유적인 '관곡지'의 모습

을 심플하게 카메라에 가득 담았습니다. 


시흥 '관곡지'는 조선 성종때 좌찬성을 역임한 강희맹 선생이 명나라에 다녀 오면서, 남경에 들러 전당홍

이라는 새로운 품종의 연꽃을 들여와 처음으로 심었던 연못이며, 선생의 사위였던 권만형 선생의 가문

으로 이어져 오늘날까지 관리되고 있으며, 이곳은 안동권씨 화천군파의 사유지입니다.


연못에 연꽃이 별로 피지 않아서 아쉬웠지만, 산뜻한 정자와 신록의 나무들, 무궁화꽃과 능소화 등의

주변 꽃들과 의미를 담은 조형물들도 함께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관곡지 뒷쪽이며, 연꽃테마파트 앞쪽으로는 새롭게 전망대가 생겨서 연꽃모양의 틀에 연꽃밭을 재미

있게 담을수도 있습니다.


즐겁고 편안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