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사진 모음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이 열리는, '여의나루역과 여의도공원'을 다녀왔습니다. 1/2 (20170916)

AKM 겨울나그네 2017. 9. 22. 10:58

9월16일, 밤 시간에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이 열리는 여의나루역과 주변 여의도공원을 둘러 보았습니다.


6곳에서 야시장이 열린다고 하는데, 지리에 익숙하고 볼거리가 많을 것 같은, 여의나루역 쪽을 둘러

보기 위해서 7시경 조금 늦게 집을 나섰는데...

바람도 조금 불고 강변이라 긴팔 옷을 나갔는데, 돌아 다니다 보니 나중에 더워서 고생했습니다.


행사장인 여의나루역에 내리니, 사람들로 많이 붐볐습니다.


여의나루역 2번 출구앞에 있는 수상택시 정류장이 있는 곳, 주변에 많은 사람들의 노래나 춤 등의

공연을 보고 있었는데, 이곳에서 주말을 보내려는 사람들로 무척 붐볐습니다. 얼마나 음식 전단지를

나누어 주는지, 커다란 '전단지 수거함'도 있었습니다.


야시장 행사장인 '물빛광장'으로 10여분 걸어 내려왔습니다. 물빛광장을 거니는 사람들, 야시장의

혼잡한 인파와 푸드트럭에서 음식을 사려고 줄을 선 사람들, 쓰레기와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많이

부족해 보였습니다.


주변을 둘러보고 역사의 터널(안창남 비행사와 비행기 이야기)을 나오니 바로 여의도공원으로 이어져

있는 길이었는데, 처음으로 지나가 봤습니다.


여의도공원 정자가 있는 연못 주변에서 드라마 촬영이 있어서, 조명을 이용해서 사진 몇장 담고, 여의도

광장에서 아이들 농구하는 모습 구경도 하고, 인근의 조형물도 담고 여의도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귀가

하였습니다.


이렇게 행사장에 많이 다니는 사람들을 보면, 늘 활기차고 사회성이 있어 보여서 좋아 보입니다.

관심도 있어야 하고, 건강도 있어야, 자유롭게 볼거리를 찾아 볼 수 있는 마음도 들 것 같습니다.


여의도에서 야시장 구경도 하고, 강변과 공원에서 야경도 담을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먹거리가 있고 볼거리가 있는 여의나루에서, 주말의 휴식같은 분위기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청명한 가을 하늘과 선선한 날씨...  즐겁고 편안하게 주말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