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사진 모음

108년전 모습으로 재개장한, '창경궁 대온실'의 봄 풍경을 가득 담았습니다. 1/4 (20180118)

AKM 겨울나그네 2018. 1. 29. 10:58



창경궁 대온실은 1909년에 완공하여 식물원으로 공개한 국내 최초의 근대식 대온실입니다.

목조로된 가느다란 뼈대로 뾰족아치와 창문을 만들고 유리를 끼웠습니다.   전체적인 모습은 당시 서양

에서 유행했던 수정궁류의 근대 건축을 연상시키지만 지붕 용마루에 조선 왕실의 문양인 오얏꽃을 반복

하여 장식한 것이 특징입니다.  대온실 앞에는 르네상스풍의 분수가 있습니다.


봄꽃의 풍경이 가득한 대온실에는 붉은색 계통의 애기동백나무, 장수매, 백량금, 피라칸사스, 산다화

큰키의 동백꽃과 남천 등이 있습니다.


녹색 계통의 식물로는 보스톤줄고사리, 범무뉘밤일엽, 비파나무, 섬시호, 왕해국, 홍만병초,소철 등

이름도 생소한 것들도 가득합니다.


노란색 모양의 웃시디움, 복수초와 발선인장 그리고 하얀색의 친숙한 매화나무...

멋지에 휘어진 해송들, 특이한 모양의 루브라울그린과 호랑가시나무 등 70여종의 희귀하고 보기 힘든

식물들과 꽃들이 만개하여 한창 봄의 풍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봄의 기운이 그리운 분들은 한번 들러 보시기 바랍니다.  강추합니다.

'겨울이 없다면 봄은 그리 즐겁지 않을 것이다'.란 말이 있습니다.


즐겁고 건강한 겨울 보내시고, 힘찬 발걸음 하시기 바랍니다.     꾸벅     


















































(창경궁 대온실은)

주   소:  서울시 종로구 창경궁로 185   &   지   번: 서울시 종로구 와룡동 2-1번지

문의처:  02)762-9515    &   입장시간:  09:00 ~ 17:30  (매표 마감시간: 16:30)

월요일은 휴무이며, 입장료는 1,000원 입니다.



                                     "창경궁 대온실의 봄 풍경을 즐감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