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우환이 있어서...
더 활기차게 움직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오랜만에 출사길에 나섰습니다.
1년만에 두번째로, 강동역 '강풀만화거리'를 찾았습니다. 두번째 방문이다 보니 거리 상황도 눈에 들어
오고, 여유있는 마음으로 골목 골목을 돌아다녔습니다.
카메라 들고 다니며 사진 찍으면 대개 무신경하게 지나치지만, 왜 사진을 찍느냐고 꼬치꼬치 묻는 연세
드신 분도 더러 있습니다. 아주 유명한 장소이면 많이들 찾아오니까? 그러려니 하는데, 좀 덜 알려져서
그런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낙서 하나 없는 깨끗한 재미있고 의미있는 그림과 글속에서 훈훈한 정감이 느껴집니다.
'강풀만화거리'는 5호선 강동역 4번 출구에서 3분 거리에 있어서, 찾기도 쉽고 접근성도 좋습니다.
이곳 만화 벽화도 대부분 다세대주택이나 다가구주택, 상가벽 등에 그려져 있고 사람들이 거주하는
곳이라 조용하게 골목골목 구석구석 돌아다녀야 많은 사진을 담을 수 있습니다.
입구에 약도판도 있지만, 구석구석 계속 돌아다니다 보면 위치도 느껴지고, 다음에는 아주 수월합니다.
이제 추위도 조금씩 물러가고, 봄날의 따뜻한 좋은 날이 찾아 올 것 같습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편안하면서 즐거운 일상이 되시기 바랍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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