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과 불행 중에는 불행이 더 커보이는 법이다.
그래서 행복하게 살기를 열망하기 보다는 불행해지지
않기를 조심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
웃음은 흔적을 남기지 않지만 눈물은 뺨에 자국을 남긴다.
그래서 우리는 웃었던 날들은 기억하지 못한 채
거울을 보며 눈물이 마른 자국을 더듬는다.
(김욱의 <가슴이 뛰는 한 나이는 없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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