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주고 믿어주는 만큼
내가 행복하다고 합니다.
상대에게
바라는 것이 없으면
우선 내 마음이 편합니다.
그리하면 서운하거나
배신감 또한 없을 것입니다.
역설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기대하는 만큼, 바라는 만큼
사람들에게 애정과 관심이
있기 때무에 서운하거나 배신감이
들기 때문입니다.
사람을 알아가는데는
오랜 세월이 흐르지만
그것은 두고 두고 우리를
커다란 믿음과 행복으로
가득 채울 것입니다.
오랜 시간의 변치 않는 생각으로
그 사람의 마음의 진실을 보게 되니까요.
그것은
어떠한 시련에서도 변치 않을
믿음을 줄 것입니다.
좋았다가 돌변하는
순간의 짧은 인연이 아닌 오랫동안
변치 않은 좋은 인연으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사색의 향기, 아침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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