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실 아무리 힘든 현실이라도 현실을 인정해야 그 고통에서 해방될 수 있다. 현실을 외면하고 좋았던 추억 속에서만 머물러 산다면, 영원히 그 고통에서 나올 길은 없는 것이다. 직면하기 끔찍해 외면했던 일 이라도 일단 인정하면 더 이상 나빠질 것이 없다. 오히려 마음이 편안해지고 담대해.. 좋은 글 모음 2015.01.27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좋은 글 중에서) 오늘은 슬피 울어도 내일은 기쁨이 찾아올지도 모른다. 오늘은 분노로 가득 차나 내일은 소리내어 크게 웃을지도 모른다.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오늘이 인생의 마지막인 것처럼 허무해도 내일은 희망이 푸른 날개를 퍼덕이며 찾아올지도 모른다.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오늘은 내 주머니.. 좋은 글 모음 2015.01.27
친구가 찾아와 (유지나) 친구가 안 좋은 일로 찾아와 푸념을 늘어 놓거든 논리적인 관점은 조금 밀어두고 잘 들어주고 공감해 주세요. ​ 친구가 필요한 건 충고가 아닌 내편입니다 ​ 친구가 찾아와 안 좋은 일로 하염없이 울거든 그만 울라고 핀잔을 주지 말고 그 울음을 다 토해내고 시원해 질 때까지 눈.. 좋은 글 모음 2015.01.23
혜민스님이 말 하기를 구름이 슬픔을 이겨내는 방식은 울 수 있을 때까지 우는 것입니다. ​ 더 이상 울 수 없게 되면 지금까지 흘린 눈물의 무게만큼 구름은 가벼워져 슬픔을 다시 하늘로 돌려 보낼 수 있어요. ​ 슬플땐 구름처럼 좀 울어도 괜찮아요. 좋은 글 모음 2015.01.22
내가 걷는 길 (링컨) 내가 걷는 길은 험하고 미끄러웠다. 나는 자꾸만 미끄러져 길바닥 위에 넘어지곤 했다. 그러나 나는 곧 기운을 차리고 내 자신에게 말했다. ​ "괜찮아, 길이 약간 미끄럽긴 하지만 낭떠러지는 아니야." ​ 나는 천천히 걸어가는 사람이다. 그러나 뒤로는 가지 않는다. 좋은 글 모음 2015.01.22
고통은 하나님의 선물이다. “고통은 하나님의 선물이다. ​그러나 아무도 그것을 원치 않는다.” 라는 말이 있다. 인간은 고통 속에서 고통을 경험할 때 성장한다. 아이들도 앓고 나면 큰다. 아픈 만큼 성숙해지는 것이다. 노이로제를 앓고 난 사람들은 전보다 더 성숙하고 심적 동요가 적어진다. 한번 부러졌다.. 좋은 글 모음 2015.01.20
까짖 거, 인생이 별건가. 나태와 무능이라는 이름의 뚝건달들 곁에는 항상 불평과 빈곤이라는 똘마니들이 붙어 다닌다. ​ 늘 안된다는 생각만 하고 살지는 않았는가. 새우 미끼로도 잉어를 나끈다는 말이 있다. 작은 자본을 들여서 큰 소득을 얻을 수도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고기도 잘 낚이는 장소, 잘 낚이.. 좋은 글 모음 2015.01.18
실수는 되풀이 된다. 그것이 인생이다. 사람들은 작은 상처를 오래 간직하고 큰 은혜는 얼른 망각해 버린다. 상처는 꼭 받아야 할 빚이라고 생각하고 은혜는 돌려주지 않아도 될 빚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생의 장부책 계산을 그렇게 한다. ​ 나의 불행에 위로가 되는 것은 타인의 불행이다. 그것이.. 좋은 글 모음 2015.01.14
당신이 멈추면 시간도 멈춘다. (이외수) 하루는 당신의 것이지만 한 번도 착한 일을 행하지 않았다면 완성된 하루가 아니다. ​ 철들자 망령이라는 말이 있다. 인생은 그리 길지 않는 것, 우물쭈물하다 보면 순식간에 황혼이 찾아 온다. 요즘은 철들기 전에 망령이 먼저 든 젊은이들도 많다. 젊어서는 리어카처럼 기어가던 시.. 좋은 글 모음 2015.01.13
만 남 (정 채 봉) 가장 잘못된 만남은 생선과 같은 만남이다 만날수록 비린내가 묻어 오니까 ​ 가장 조심해야 할 만남은 꽃송이 같은 만남이다 피어 있을 때는 환호하다가 시들면 버리니까 ​ 가장 비천한 만남은 건전지와 같은 만남이다 힘이 있을 때는 간수하고 힘이 다 닿았을 때는 던져 버리니.. 좋은 글 모음 2015.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