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원 홍련지 옆에 있는 ‘열대수련정원과 엄마의 정원’의 다양한 여름 풍경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열대수련정원’은 화사한 색채를 자랑하는 다양한 열대 수련들이 어우러진 정원입니다. 연못의 보라색, 하얀색, 분홍색 등의 다양한 수련들 모습과 멋스러운 도자기 분수대, 오리들의 자맥질하는 모습, 옆의 개구리 모양의 분수대의 시원한 모습도 함께 담았습니다.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조각품을 자주 전시하였는데, 올해는 전시된 작품들이 없어서 다소 아쉬웠습니다. ‘엄마의 정원’은 김명희 작가의 흙인형 32점이 전시되고 있는데, 작가 어머니와의 추억이 담긴 세미원에서 어머니의 사랑을 생각하고, 엄마가 되어 아이들을 키우며 느꼈던 마음을 표현했다고 합니다. 중국 민간공예 특급대사인 위칭청 선생님에게 사사하고 있는 한국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