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에세이와 자작詩

[자작 시 353] 구봉도 낙조 전망대에서 (20250427)

AKM 겨울나그네 2025. 10. 11. 12:15

6년 전 죽마고우들과 찾았던 곳

한 번쯤 다시 가고 싶었는데

오늘은 가족들과 함께 하네

 

오늘도 아주 심하게 강풍이 불고

겨울과 크게 다를 곳 없는 갯벌과

기묘한 모양의 바위들이 나를 반기네

 

인생의 여정에도 강풍 같은 바람도 불고

뜨거운 날씨에 열대야로 잠 못 이루고

혹한의 날씨에 움직이기 힘들 때도 있는데

 

세월 지나서 뒤돌아보면

세상사 희로애락도 별것 아니네

왜 마음은 급하고 욕심은 생기는지 아쉽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