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솔한 일상의 여유

2017년 상암동 '하늘공원 서울 억새축제'에 다녀왔습니다. (20171016)

AKM 겨울나그네 2017. 10. 17. 09:40

어제는 하늘공원 억새 축제장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언제갈까 고민하다가 사람들로 덜 붐빌 것 같은 월요일 점심시간 무렵에 도착하였습니다.

생각과는 다르게 짧은 축제가간 탓인지 정말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주말에는 아주 대혼잡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보니 밤에 오면 아주 아름다운 조명 불빛 아래 멋진 사진을

담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랜만에 축제기간에 와보니 예전보다 다양하고 재미있는 포토존도 많이 생기고, 훨씬 다양해졌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늘계단 올라가는 길에 새워진 별모양의 조형물들, 접시모양의 전망대 바라 본 억새와 사람들 모습,

철이 지났지만 그래도 상태가 좋은 곳을 골라 찍었던 해라기밭 풍경, 하늘계단 내려 외서 육교 밑에

있는 메타세콰이이어길 초입  풍경, 기타 오고가는 길에서 다양한 시선으로 많은 사진을 담아서 귀가

하였습니다.


이렇게 좋은 곳에서 많은 사진을 담아 돌아오는 발걸음은 무척 즐겁습니다.


맑은 가을아래 풍성한 풍경과 여유있는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