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에 다녀왔습니다. (20180917)

9월17일 월요일 오후시간에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에서 사진을 담았습니다.
정식 축제는 9월15일~16일 주말에 끝났는데요...    꽃과 장식물들은 10월 까지 볼 수 있습니다.

TV에서 축제 내용을 보고 관심을 가지고 있다가, 가을꽃을 일찍 담아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지하철을 타고 버스 환승하고 2시간 40여분을 가서 한 시간 정도 관람하고  또 돌아갈 생각에 마음이
바쁘기는 했습니다.   처음 찾아온 장소에서 새로운 모습들을 가득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천일홍' 자체는 가까이서 보면 별로 볼품은 없어 보이지만, 원거리로 사물놀이패와 재미있는 조형물들과
어우러진  아기자기한 모습들이 참 좋았습니다.  백일홍은 많이 보고 들어보았지만...
천일홍은 듣기도 처음인데 군락지처럼 만들어진 모습이 아주 장관입니다. 

평일 낮시간 인데도 꽃구경 나온 사람들이 많아서 인물과 천일홍과 조형물 등이 조화를 이룬 모습을 담을
수 있어서 잘 찾아왔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가까이 계신 분들은 추석 연휴에 들러 보시면 아주
좋을 것 같네요.

날씨도 선선하고 파란 하늘도 좋은 시기에...     즐겁게 가을을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