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0일 월요일에, 노을이 아름다운 '이촌 한강공원'에 다녀왔습니다.
당일은 한파가 한풀 꺽여서 포근하고 바람도 별로 불지 않아서 날씨가 좋았는데, 한파 뒤에 월요일
이라 공원에는 운동하는 사람 가끔 보일 뿐, 사람들이 별로 없었습니다.
막 넘어가는 아름다운 색감의 노을, 특히 이날은 물가에 비치는 풍경의 '반영' 모습이 아주 좋았습니다.
여러번 왔지만 겨울의 노을 반영 모습을 보기는 처음이었습니다.
'한강예술공원'으로 이름 붙여서, 여의도와 이촌 한강공원에 조각들을 많이 만들었다는데....
노을과 더불어 최대한의 조각품을 담았습니다.
조각 이름도 잘 모른체 사진 담기도 바쁜 시간 이었습니다.
한강대교 맞은 편에 있는 '새남터 천주교 성지'에 들려서 사진도 담아 보았습니다.
길을 잘못 들어서 시간이 지체되어서, 다양한 노을을 담지 못해서 조금 아쉬운 생각도 들었습니다.
오랜만에 저물어기는 한 해의 아쉬움을 달래 보면서, 노을에서 마음의 상당한 위로를 받았습니다.
즐겁고 편안하면서 유쾌한 웃음이 있는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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