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천일홍 볼거리로 유명한, 양주 나리공원에서 담은 사진입니다.
올해 3번째 방문인데, 2019년에 처음 방문하여 만족할 만한 풍경을 담았는데, 2020년 방문 때는 돼지콜레
라 때문에 출입이 금지되어, 2시간 소요하며 와서 출입하지 못해서 황당한 마음으로 돌아갔던 기억이 나네
요.
올해는 갑작스런 한파에 너무 옷을 얇게 입고 와서 추워서 아주 고생했습니다. 날씨도 흐리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최악의 날씨였습니다. 상징적인 조형물이 별로 없어서 풍경이 밋밋해 보이고, 뭔가 아쉬운 마음도
들었습니다.
3만평이 넘는 드넓은 공간에 다양한 천일홍과 백일홍, 구절초와 숙진 해바리기 등의 가을꽃이 보기 좋았
는데, 누군가의 땀과 수고가 있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 수고했을 누군가에게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즐겁고 설레임이 있는 가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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