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확산되기 전 시절 좋을 때에 코엑스몰 지하 쪽의 ‘별마당도서관’에서 담은 사진입니다.
처음으로 방문해서 정확한 위치를 몰라서 우왕좌왕하다가, 도서관에 들어섰을 때 까마득한 서가와 책들,
주변의 많은 사람들과 곰 조형물을 재미있게 보고, 사진 담기에 적당한 각도를 찾느라 분주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코로나로 외출도 자제하고 집에 있는 시간들도 많은데, 차분히 앉아서 책을 읽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일찍이 독서의 즐거움에 심취해서 정말 많은 책을 보았는데, 요즘 시간도 많고 급한 일도 별로 없는데
책을 안 읽게 되네요. 요즘 지하철 타면 모두들 스마트폰 보기에 바쁜데, 가끔 책을 읽는 사람들 보면
조금 새롭게 보이기도 합니다.
생활 속에서 소소한 즐거움이 있는 것들을 정해 놓으면, 재미있고 설렘도 있고 활력도 느껴집니다.
즐겁고 건강한 겨울 보내시기 바랍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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