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 스님이 생전에 기거하였다는, 순천 송광사 '불일암에서 담은 암자' 사진입니다.
조그마한 암자에 조용하고 소박함이 느껴지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대나무가 인상적이었던 무소유길을 지나서 찾은 조용한 숲속 구석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순천 관광투어 코스로 갔던 곳인데, 친절한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순천의 여러 곳을 사진에 담았던
아주 기억에 남는 그런 날이었습니다.
어느덧 7년이란 세월이 흘러서 뒤돌아보니, 사진의 가치도 생각 되고 그날의 추억들이 생각나기도 하네요.
요즘 느껴지는 마음은 '아무 생각 하지 말고 오늘에 지금에 집중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새해 첫 주말, 즐겁고 편안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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