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에 창경궁 대 온실에서 담은 '명자나무 꽃' 사진입니다. 사실 겨울에는 출사지 정하기도 어렵습니다.
설경이 사진에 담기는 참 좋은데, 서울지역은 자주 오지도 않는 눈에, 양도 적어서 담기도 어렵습니다.
겨울에 따뜻한 온실에서 봄 풍경을 담는 것도 아주 재미있습니다.
이곳은 우리나라 근대식 최초의 온실이라고 합니다. 규모는 크진 않지만 창경궁에 오시면 꼭 들러 보시기
바랍니다.
막상 겨울이 되면 봄이 기다려집니다.
사람들이 매화에 열광하는 이유는, 제일 먼저 피는 봄꽃이라서 그렇다고 합니다.
오랫동안 봄을 기다려 왔는데, 봄을 알리는 첫 봄꽃이니 그렇게들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봄은 때가 되면 올 터이니, 나름의 즐건 겨울 보내시기 바랍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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