핍진한 자리마다
아롱지는 초록빛 물결
생그럼 웃음친다
계절의 여왕인
5월 앞에서 굴복했는지
모험치 않고서 시샘바람
줄행랑 쳐 갈때
초록빛 눈웃음에
피어나는 그 향그러움
시나부로 해맑게 피어나는
행복의 나래 펴
열매마다 해맑게
눈웃음치는 환희 속에
피어나던 초록물결로
저 세상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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