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에는 산이 부르면 산으로 가고
들녘이 부르면 들판이면 어때요
풀벌레 매미의 감미로운 노랫소리
새들이 지저귀는 산이 아름답지요
서쪽으로 가는 어둠 있으면 어때요
내일이면 다시 해가 뜨는 것을요
함께한 오월의 장미 한 송이
가슴에 물들면 우리 삶은 보람이지요
오월은 가정의 달 내 울타리 다녀간 뒤
오색 무지개가 뜨면 오월은 곱디 고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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