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솔한 일상의 여유

양평 세미원에서 연꽃과 여름을 담다! (20150801)

AKM 겨울나그네 2015. 8. 2. 10:00

어제는 양평 세미원과 두물머리에서 연꽃과 여름풍경을 카메라에 담았다.

폭염의 날씨에 우려가 많이 되었는데 카메라가 경고등이 들어오더니 급기야 작동이 되지 않아

마음을 우울하게 만들었다.​ 다른 렌즈로 찍다가 한참 후에 찍으니 작동이 되었다.

고장이 아니고 더위에 카레라가 열을 받아 작동을 멈춘 것이었다. 나름 다행이구나 생각됐다.

세미원의 연꽃은 절정을 지나서 많이 지고, 넓은데다 꽃들이 중앙에 피어 있어서 망원렌즈가

아니면 사진찍기가 어려웠다.​ 조금 더 일찍왔어야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항아리분수를 지나 세한정, 배다리를 건너 상춘원,두물머리의 황포돗대와 액자모양 등의 사진을

정말 마음껏 찍었다.

출사온 진사님들 중에 연세드신 분들이 몇분 계셨는데, 고가의 장비의 폭염에도 대단한 열정으로

사진 찍는 것을 보니, 노후에 저 정도 장비에 건강함에 아주 부러운 마음이 들었다.

사진은 특히 노후 취미생활로 최고이다.

폭염에 힘들은 출사 일정이었지만, 나름 만족한 오늘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