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에세이와 자작詩

[자작 시 291] 거울을 보니 (20240412)

AKM 겨울나그네 2024. 5. 5. 14:27

아침 시간에

거울에 비친

초췌한 얼굴

 

나이 드니

아버지도 보이고

동생도 보이고

 

형이 있었으면

형도 보였겠지

 

왠지

마음이 쓸쓸해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