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랜만에 근무하는 지점 직원들의 단체사진을 찍었다.
이번이 22번째 촬영이다.
단체사진 찍기가 쉽지는 않다.
개인들의 표정도 틀리고, 눈을 감는 사람도 있고,
순간적인 표정이 부자연스러운 사람도 있다.
찍히는 사람들은 자기만 잘 나오면 되지만,
찍는 사람은 전체적으로 잘 나와야 하기 때문에 힘든 것 같다.
나름대로 잘 찍기는 했지만,
늘 신경이 쓰여진다.
바쁜사람들 모아 놓고 잘못 찍을까 하는 두려운 마음이 든다.
시간이 지나서 모두에게 추억의 한 장면으로 기억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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